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홈경기를 치뤘습니다.
토트넘 뉴캐슬 전의 선발출장명단을 보면 토트넘은
골키퍼 LLORIS (C) ,ROYAL, ROMERO, DIER, DAVIES, DOHERTY, HONBNERG, BENTANCUR, KULUSEVSKI, SON(손흥민),
KANE 이 선발출장을 하였습니다.
뉴캐슬은
두브라보카, 망키요, 덴 번, 셔어, 맷 타깃, 셸비, 월록, 조엘린톤, 프레이저, 우드, 생막시맹이 선발 출장을 하였습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였고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습니다.
토트넘 뉴캐슬의 전반전은 토트넘이 경기를 거의 지배하였습니다. 토트넘은 경기초반부터 매섭게 뉴캐슬의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하지만 뉴캐슬의 수비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에서 수비시 451 포메이션으로 변형하며 크리스우드를 제외한 선수 전원이 수비를 하며 역습을 노리는 전술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던 전반 37분 손흥민의 반칙으로 뉴캐슬이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쎼어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손흥민의 파울로 생긴 골이라 좀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이후 토트넘은 먼저 동점을 만들기 위해 뉴캐슬에게 맹공을 퍼부었고 전반 42분에 얻은 코너킥에서 손흥민이 올린 공이 수비머리를 맞고 다이어에게로 흘렀고 다이어가 다시 손흥민에게 준 공을 손흥민이 크로스를 올려 데이비스가
골을 넣어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볼 점유율이 65%였던 토트넘은 아쉽지만 1:1로 전반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슈팅 8개, 유효슈팅 2개로 경기에서 우위를 점하였지만 동점이라니... 뭔가 아쉽~
하지만 이정도로 멈출 순 없겠죠? 토트넘 뉴캐슬 후반전 토트넘은 전반과 마찬가지로 토트넘이 거의 볼을 소유한 경기를 풀어가고 있었습니다. 후반 시작 3분 케인의 크로스가 손흥민을 넘어 도허티에게 연결되었고 도허티는 멋진 다이빙해딩으로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하였습니다.
후반 초반부터 흐름을 탄 토트넘은 후반 9분 케인-쿨루셉스키를 통해 손흥민에게 패스가 연결되고 손흥민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시즌 14호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3:1이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공격으로 후반 18분 에메르송의 추가골로 4:1, 후반 38분에 베르바인의 쐐기골로 경기는 5:1로 토트넘이 대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토트넘 뉴캐슬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오늘 승리로 아스날보다 한 경기 더 치룬 상태로 승점 54점을 확보하여 리그 4위로 상승하였습니다.
콘테 감독 부임후 승패승패승패를 기록하며 뜰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여주던 토트넘이 점점 안정을 찾아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대로만 한다면 강력한 4위 경쟁상대 첼시를 따돌리는 것뿐 아니라 더 높은 순위를 바라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우리의 손흥민 선수 소속팀에서 더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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