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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by 궁금해? 궁금해! 2022. 2. 2.

1. 캡틴 아메리카의 빌런 요한 슈미트(레드 스컬)

출처: 구글 캡틴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1942년 나치의 장교 요한 슈미트는 오랫동안 찾아 헤매던 오딘의 보물 태서 렉터를 손에 넣게 됩니다. 태서 렉터는 무한한 에너지를 가진 물체였습니다. 요한 슈미트에게 당신은 그것을 통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리는 박사도 있었지만 요한 슈미트는 자신을 말리는 박사를 죽이고 태서 렉터를 가지고 사라집니다. 태서 렉터를 통해 무기를 완성한 슈미트는 나치를 배신합니다. 그리고 하이드라의 수장으로 세계를 정복하려 합니다. 

 

 

2. 투철한 애국심의 산물 캡틴 아메리카

스티븐 로저스는 군에 입대해 조국을 위해 싸우길 원했지만 너무나도 약한 몸과 천식을 비롯한 각종 질병으로 인해 그는 군에 입대할 수 없었습니다. 여러 차례 시도하였지만 계속해서 군입대에 실패한 로저스였지만 그의 애국심은 정말 투철하였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조국을 욕하는 사람을 보면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자신보다 강한 상대라 할지라도 스티브는 물러섬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영화를 보다 조국을 욕하는 한 사내와 싸움을 하게 되는데 흠씬 두들겨 맞던 스티브를 그의 절친 버키가 구해줍니다. 그의 절친 버키는 군인으로 언제나 몸이 약한 스티브를 챙겨주었습니다. 버키는 스티브를 위로하기 위해 함께 영국에서 개최하는 스타크 엑스포에 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스티브는 징집을 한다는 소식에 다시 한번 도전을 하기로 합니다. 버키는 스티브를 말리지만 스티브의 의지는 확고했습니다. 그들의 대화를 듣던 어스킨 박사가 나라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스티브를 입대시켜 줍니다. 어스킨 박사의 도움으로 입대는 하였지만 몸이 약했던 스티브는 다른 병사들보다 언제나 훈련에 뒤쳐졌습니다. 그러나 포기를 몰랐습니다. 17년 동안 아무도 차지하지 못한 국기게양대의 깃발을 차지하려던 모든 병사가 지쳐서 포기할 때 스티브는 천천히 걸어가 국기 게양대의 지지봉을 빼서 지지대를 쓰러뜨린 뒤 천천히 깃발을 차지합니다. 체력은 부족했지만 포기하지 않는 강한 정신력과 임기응변에 능하고 무엇보다  타인을 지키려고 하는 선한 마음을 가진 스티브를 본 어스킨 박사는 스티브에게 슈퍼 솔저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슈퍼 솔저 혈청은 악한 자는 더욱 악하게 선한 자는 더욱 선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어스킨 박사는 스티브를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어스킨 박사는 스티브에게 스티브 이전에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요한 슈미트의 이야기와 그가 속한 하이드라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자신을 잃지 말라는 조언을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혈청을 투여하던 날 하워드 스타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보는 앞에서 슈퍼 솔저 프로젝트는 성공했고 그것을 지켜보던 하이드라의 침입자가 어스킨 박사를 죽인 뒤 혈청을 빼앗아 도주합니다. 다행히 슈퍼 솔저가 된 스티브의 활약으로 침입자를 잡는 데 성공하지만 침입자는 자결을 하고 혈청은 깨지고 맙니다. 

미국은 하이드라를 제거하기 위해 부대를 출전시키지만 슈퍼솔저가 된 스티브는 출전시키지 안호 그에게 캡틴 아메리카라는 이름의 홍보위원으로 보냅니다. 슈퍼 솔저가 되었지만 정작 광대가 돼버린 스티브. 그러던 중 스티브에게 버키의 부대가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상관에게 그를 구하기를 요청하지만 묵살당하고 맙니다. 혼자서라도 버키를 구하겠다는 스티브는 하워드 스타크와 패기의 도움으로 하이드라의 기지에 갈 수 있게 됩니다. 비행기에서 공연에서 사용하던 방패와 권총 한 자루만을 챙긴 채 낙하산을 타고 하이드라의 기지에 침입한 스티브는 하이드라의 연구소에서 무기로 보이는 물건을 챙기고 포로수용소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스티브는 버키가 격리병동으로 끌려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잡혀있던 포로들을 풀어준 뒤 계속해서 버키를 찾으러 갑니다. 

마침내 버키는 찾아낸 스티브는 버키와 함께 연구소를 탈출하려 하지만 침입을 눈치챈 슈미트가 연구소를 폭파시켜 연구소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탈출하던 스티브는 처음으로 슈미트와 마주하게 됩니다. 스티브는 있는 힘껏 슈미트의 얼굴에 펀치를 날리지만 슈미트 역시 슈퍼 솔저 혈청을 투여받은 강화인간이었습니다. 둘은 한 방씩을 주고받고 결투는 미뤄지는데 그때 혈텅의 부작용으로 피부가 붉게 변한 레드 스컬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포로들을 구출해서 부대로 복귀하면서 스티브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하이드라 소탕작전에 투입되는데, 스티브는 하울링 코만도스라는 자신만의 부대를 만들고 하워드 스타크로부터 비브라늄으로 만든 방패도 선물 받게 됩니다. 많은 전투를 통해 레드 스컬의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스티브, 그리고 이로 인해 분노하는 레드 스컬. 스티브는 계속되는 작전중 버키를 잃게 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절친인 버키를 잃은 슬픔도 잠시, 하이드라를 소탕하기 위한 작전은 계속되고 또 한 번 스티브를 선두로 레드 스컬이 있는 기지를 공격하러 나섭니다. 

미군의 공격에 레드 스컬은 후퇴를 하고 폭격기를 타고 도주를 하게 됩니다. 그런 레드 스컬을 뒤쫓기 위해 폭격기에 올라타는 스티브는 폭격기 내에서 레드 스컬과 최후의 싸움을 하게 됩니다. 싸움에서 밀리던 레드 스컬은 태서 렉터를 집어 들지만 태서 렉트의 무한한 에너지를 이기지 못하고 소멸되고 맙니다. 레드 스컬을 소멸시킨 태서 렉트는 비행기를 뚫고 어딘가로 떨어지게 되고, 스티브는 대량의 폭탄을 싫은 폭격기를 착륙시키기 위해 조정석에 앉지만 이미 안전하게 착륙시킬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자신을 희생하여 폭격기를 물에 빠뜨리려 합니다. 패기는 스티브와 교신으로 데이트 약속을 하는데 도중에 스티브의 교신이 끊어지고 맙니다. 

시간이 지나 하워드 스타크는 태서랙트를 찾게 되고 스티브는 캡틴 아메리카로 미국의 영웅으로 기억되며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3. 70년이 지난 뒤 깨어난 스티브 

영화가 끝나고 곧바로 에필로그가 이어지는데 에필로그에서는 스티브가 추락한 지 70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군인들이 스티브를 발견하여 스티브는 뉴욕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시설을 탈출한 스티브 앞에 쉴드의 국장 닉 퓨리가 나타나 상황을 설명하고 스티브에게 괜찮은지 안부를 묻자 스티브는 괜찮다고 하며 혼란한 표정으로 그저 데이트 약속이 있었다는 말을 남기며 영화는 진짜로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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